자율 주행 5단계 - 테슬라 VS 非 테슬라
완전 자율 주행(Full Self Driving)
시스템 스스로 모든 도로와
조건하에서 운전이 가능한 단계로
이때부터 운전자는 탑승자의
개념으로 넘어간다.
자율 주행의 최종 단계인 FSD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한데요.
구글의 웨이모가 라이다를 활용한
자율 주행 기술을 개발했다면 테슬라는
자체 내장된 센서와 카메라,
수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딥러닝
기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결국 자율 주행 업계는 라이다 진영과
테슬라로 나뉘게 되는데 일론 머스크는
라이다를 비싸고 불필요한 장치로
칭하며 라이다에 대한 비판적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라이다의 불필요성을
주장할 수 있는 데에는 카메라와
딥러닝을 이용한 독자적인 기
술력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세계 각지의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되고 있는 테슬라의 누적 주행
데이터량이 51억 마일에 달할 거라는
예측이 있으니 주행 데이터 보유
측면에서는 이미 넘사벽의 수준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누적 주행 데이터량 비교 :
테슬라 51억 마일 > 웨이모 3000만 마일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력, 디바이스 생산능력,
방대한 데이터 수집 권리를 모두 갖춘
테슬라가 완전한 자율 주행 단계 기술을
선점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지켜봐야겠습니다.
🚗 얼마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LA까지의 모델3 FSD 영상이 올라오며
또 하나의 자율 주행 기록을 남겼습니다.
테슬라의 공식 주행은 아니지만 FSD에
한층 더 가까이 간 모습을 보이며
일론 머스크의 라이다 무용론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맑은 환경 속 주행임을
감안해야 하며 눈, 비 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 라이다 없는 자율 주행은
시기 상조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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