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추천 스릴러 영화] RUN 런
내가 가장 믿고 의지했던 사람으로부터
온 힘을 다해 도망쳐야 한다면?
오래간만에 심장을 조여 오는 쫄깃한
스릴감을 선사해준 영화가 있어
강력 추천드립니다.
영화 제목은 'RUN' 입니다.
줄거리
가장 안전했던 그곳이
가장 위험한 공간이 된다!
태어날 때부터 장애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외딴집에서
엄마와 함께 살며
일상을 보내는 ‘클로이’
딸을 사랑으로 돌보는 엄마 덕분에
힘들지만 매일을 긍정적으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식탁에 놓인
장바구니에서 하나의 물건을
발견하게 되고 믿었던 모든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출처 : 다음 영화
정말 재밌게 봤던 '서치'를 연출한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한층 기대감을 더한
'RUN'
잔잔한 물결처럼 시작되는 초반부터
폭풍처럼 몰아치는 후반부까지
감독은 관객과 주인공의 심리를
극적으로 동화시켜 마치 내가 도망치고
있는듯한 극한의 스릴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감독은 하반신 마비로
몸을 제대로 컨트롤할 수 없는
주인공이 제한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필사적으로 탈출하려는 과정을
신들린 연출력으로 이끌어 갑니다.
주연을 맡은 사라폴슨과
신예 키에라앨런의 미친 연기력 또한
극에 대한 몰입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습니다.
사라폴슨의 소름 돋는 연기는
영화를 다 본 후에도 잔상이 남을 정도로
임팩트 있었습니다.
이상 강력 추천 스릴러 'RUN'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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