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교 가볼만한 곳 - 가덕도 대항 인공동굴, 새 바지항 갈맷길
오늘은 오랜만에 일상의 답답함을
날려보고자 찾은 부산 근교
새바지항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맵에서 '새바지항'을 검색하면
#새바지항, #새바지 인공동굴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부산 강서구에서는
드라이브 겸 가볍게 찾아갈 수 있는
30분 정도 거리여서 좋았습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작은 등대가 보이고
주차 안내하시는 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안전하게
차를 댈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작은 어촌마을(?)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시원하게 뻗은 수평선과 주위
경관은 속이 뻥 뚫릴 만큼 좋았습니다.
조금 걸어가면 공용 화장실과
가덕도 대항 인공동굴의 입구가
보입니다.
이곳을 찾기 전에는 몰랐지만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에 의해 만들어진
아픈역사가 담긴 곳이었습니다.
동굴은 매우 작은 크기로 입구부터
여러 갈래로 나뉘지만 하나의 출구로
이어집니다.
여름에 오면 시원하겠더라고요.
출구로 나가면 아름다운 해변이
보입니다.
다시 새바지항으로 나오면 산 쪽으로
길 입구가 하나 보이는데요.
바로 가덕도 갈맷길입니다.
가덕도를 아우르는 갈맷길은 #트레킹
코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니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가족과 함께 걸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모두가 많이 지치고 무력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인데요.
이럴 때인수록 아름다운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과 추억도 공유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