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 도전기 - 재사용된 콘텐츠 해결

유튜브 광고 도전기 - 재사용된 콘텐츠 해결

 

잠자는 동안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하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할 것이라는 워런 버핏의 뼈 때리는 명언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워런 버핏의 말처럼 작지만 내가 잠자는 동안에도 돈을 벌어다 줄 작은 파이프라인 구성 차원에서 호기롭게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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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부터 시작해서 오늘 광고를 달기까지 장장 7개월이 걸렸네요.

 

물론 좀 더 일찍 광고를 달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한 번의 승인 거부 이후 채널 영상 정비 및 재신청 기간이 한 달 반 정도 더 소요되었습니다.

 

 

 

 

 

유튜브 광고 승인 과정

 

1. 구독자 1,000명, 누적 시청 4,000시간(Shot 시청시간 제외) 달성

 

2. 애드센스 계정 연결 (계정이 없으면 생성 필요)

 

3. 채널 검토
- 구글에서 유튜브 수익창출 정책 준수 여부 확인 절차 진행
- 한 달 내 승인 여부 통보

 

4. 동영상 수익창출 최종 승인

 

 

 

승인 거부 및 재사용된 콘텐츠 문제 해결 과정

 

구독자 1,000명과 누적 시청 4,000시간 달성 후 당장에라도 광고를 달 수 있다는 기쁨도 잠시 이틀 만에 채널 검토가 끝났는데요.

 

결과는 승인 거부 😲 거절 사유는 바로 ' 재사용된 콘텐츠' 였는데요.

 

 

쉽게 말해서 크리에이터의 개성이나 창의적인 창조물이 아닌 그저 일반적인 영상의 짜집기 수준의 영상으로 판단되었다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멘붕에 빠졌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채널에 대대적인 손질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행했던 채널 재정비 활동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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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존 인기 영상 및 최신 영상 삭제 (진짜 많이 망설였지만 승인 거부 무한 루프에 걸리지 않기 위해 이 악물고 삭제 처리했습니다. - 삭제 시 누적 시청 시간 및 채널 조회수 폭락이 오게 됩니다. 2차 멘붕😲)

 

2. 좀 더 창의적인 영상 제작 및 업로드 (자막도 넣고 나만의 의견을 녹여낸 영상제작이 포인트)

 

3. 한 달 반 동안 기존 영상의 70% 삭제 및 새로운 영상 업로드 ➡ 광고 최종 승인 😀

 

광고 승인이 되면 내 영상에 달릴 광고 유형을 설정할 수 있다.

 

 

 

 

 

 

결론

 

유튜브로 수익을 내겠다고 생각하신다면 막연한 짜집기 영상보다는 나만의 아이디어나 의견이 들어간 영상제작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 저의 고군분투 좌충우돌 유튜브 광고 달기 과정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